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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기습 추위… 낮부터 풀려

승인 2013-11-12 21:51
성보경 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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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도 대부분 지역의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기습 추위가 이어지다 낮부터 서서히 평년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다.

수원기상대 등에 따르면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가평 영하 7도, 연천 영하 6도, 파주 영하 5도, 동두천 영하 4도, 용인 영하 4도, 오산 영하 3도, 수원ㆍ성남ㆍ안양 영하 2도 등 경기지역 대부분이 영하 2도~영하 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의정부ㆍ오산ㆍ용인 10도, 동두천ㆍ수원ㆍ성남 11도 등 10도 이상으로 오르고 14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또 14일과 17일 경기지역 전역에서 가을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수원기상대 관계자는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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