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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제작발표회, 아프리카 다녀온 소감 전해… "따뜻함 느꼈다"

승인 2013-11-14 00:48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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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가 아프리카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1TV '2013 희망로드 대장정'의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승우 PD와 배우 이보영, 김현주, 정윤호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현주는 "자신들이 먹을 것도 없는데 사탕수수를 나눠주는 차드의 아이들을 보며 부족할수록 나눠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또 우리 팀이 차드를 떠날 때 한 가정에서 작고 예쁜 보라색 마늘을 봉지에 한가득 담아줬다. 따뜻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주 제작발표회, 정말 감동이었겠어요", "그런 따뜻함, 나도 느껴보고 싶다", "좋은 일은 많이 할수록 좋은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희망로드 대장정'은 지구촌 어려운 이웃의 현실을 알리고 국경을 초월한 정(情)을 나누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이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김현주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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