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 0시45분께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일장 앞길에서 K씨(65)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사고를 낸 차량은 곧바로 도주했으며 K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숨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를 분석, K씨를 치고 달아난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뺑소니 차량은 주변에 설치된 CCTV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등에 의해 추적이 가능하다”며 “도주한 운전자의 신원이 파악된 만큼 조기 검거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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