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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결말, 황정음과 지성의 달콤 키스로… "모처럼 훈훈했다"

승인 2013-11-15 01:07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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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비밀'의 결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비밀' 마지막회에서는 외국으로 떠났던 민혁(지성)이 시간이 흐른 뒤 유정(황정음)과 다시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혁은 K그룹의 지분을 신세연에게 넘기고 경영권도 포기했다. 그리고 직원들이 가장 힘들어한다는 곳으로 발령 받고 떠나기로 했다.

유정은 아버지 강우철(강남길)과의 추억이 담긴 빵집에서 빵을 만들며 우여곡절 끝에 예전과 같은 행복한 삶을 살았다.

시간이 흐른 뒤 유정은 다시 돌아온 민혁을 만나게 됐고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입맞춤을 나누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국 행복한 결말로 끝났네요!", "비밀 결말, 그래도 마음이 훈훈해져서 좋다", "결말은 역시 해피엔딩이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의 독한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비밀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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