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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동요디스, '어린송아지'는 냉동육?… "어떻게 그런 생각을?"

승인 2013-11-16 21:2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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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형돈의 동요디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정형돈이 절친인 데프콘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과 데프콘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정형돈이 동요를 독특하게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린송아지' 되게 잔인한 가사다"라며 "'어린 송아지가 얼음 위에 앉아 울고 있어요' 이게 바로 냉동육"이라고 표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형돈은 "'뜸북새'의 '비단 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라는 가사는 결국 안 온다는 것"이라며 "배신자"라고 규정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형돈 동요디스, 정말 새로운 해석이네요", "역시 정형돈이 제일 웃겨",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네! 놀랍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정형돈 동요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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