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상가건물서 화재… 학생 등 4명 병원서 치료

17일 오후 6시38분께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휴일이라 상가건물에는 많은 사람이 없었지만, 불이 나면서 내부에 있던 40대 여성 1명과 10대 학생 3명이 연기를 마셨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0대 학생 3명은 7층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다 불이나 옥상으로 피신, 출동한 소방에 의해 구조되는 등 소동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 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중이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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