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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해물 짜파구리' 신메뉴 공개…'라면의 달인' 이경규 반응은?

승인 2013-11-19 08:1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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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가 '짜파구리'에 이은 신메뉴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방송인 김성주가 출연, 새로운 라면 신메뉴인 '해물 짜파구리'를 소개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짜파구리'를 선보여 선풍적인 관심을 모았던 그는 오징어와 새우를 추가한 '해물 짜파구리'를 선보인 것.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라면의 달인 이경규 앞이라 긴장했는지 실수투성이였다. 스프 봉지를 불 위에 올려놓고 해물도 뒤늦게 넣은 것. 급한 마음에 비닐장갑을 낀 채 뜨거운 면을 스프와 섞다가 이경규가 나서 젓가락으로 비비기도 했다.

이어진 MC들의 해물 짜파구리 시식 반응은 차가웠다.

성유리는 "소름 끼치도록 맛있지는 않다. 짜장스프가 조금 모자란 것 같다"고 했고, 이에 김성주는 다 만들어진 해물 짜파구리에 스프를 더했다.

이를 본 이경규 역시 "식당에서 사먹는 게 훨씬 낫다. 중국집 쟁반짜장이 더 맛있다"고 혹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성주 신메뉴 공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는 맛있을 것 같던데?", "김성주 신메뉴 공개도 하고 어제 재밌었어요", "해물 짜파구리 나도 만들어 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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