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JC지은 결별 "7년 열애 끝…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아"

'김사랑 JC지은 결별'

가수 김사랑과 JC지은(김지은)이 7년 간의 열애를 끝으로 결별했다.

25일 김사랑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사랑과 JC 지은은 올 봄 결별했으며 현재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JC지은이 과거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을 때부터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1년 '온리 투나잇'이라는 곡을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JC지은이 지난해 발표한 '런'을 김사랑이 프로듀싱 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사랑 JC지은은 지난해 7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두 사람은 6년째 연인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김사랑 JC지은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7년이나 연애를? 슬픈 일이네요", "김사랑 JC지은 결별, 사귀는 줄도 몰랐는데...", "힘내고 더욱 좋은 인연 만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사랑은 1999년 1집 '나는 18살이다'로 데뷔했으며 '제2의 서태지'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JC지은은 2009년 보컬그룹 레이디컬렉션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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