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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공식 입장, 김도연과 열애 부인 이유 "소속 아티스트 보호 위해…"

승인 2013-11-26 18:18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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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엘 측이 최근 불거진 김도연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26일 인피니트 소속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월 엘과 김도연의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두 사람은 약 4개월 여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당시 엘은 만남을인정하려 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교제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두 사람은 지난 9월 열애설 보도 후 대중들의 관심과 월드 투어 일정이 맞물리며 만나지 못했고 현재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현재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엘 공식 입장, 열애 공개하기 쉽지 않았겠죠", "충분히 이해한다! 힘내라", "부담이 컸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9월 엘과 김도연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인피니트 소속사 측은 친구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엘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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