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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유미 정우 언급 "작품에서 만났다"…고백은 누가?

승인 2013-11-28 08:5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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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정우 언급'

배우 김유미가 동료 정우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네 멋대로 해라' 특집으로 정준, 김유미, 조세호, 나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유미는 "누가 먼저 고백했냐"며 정우와 사귀게 된 계기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모든 분들이 궁금해 하고 기사도 많이 나왔지 않냐. '라스' 나올 때 긴장이 됐다. 분명 이 얘기를 할 거라서"라고 조심스러워 했고, 이에 김구라는 "이걸 안 물어보면 직무유기다"라며 계속 추궁했다.

결국 김유미는 MC들의 질문에 대해 "영화 '붉은 가족'이라는 작품을 같이 했고, 고백은 그분이 먼저 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유미 정우 언급에 누리꾼들은 "김유미 정우 언급, 열애 사실 공식적으로 말한거구나", "이 얘길 들으려고 라디오스타를 봤다", "예쁘게 만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비가 남자친구인 축구선수 여효진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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