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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해리, '해바라기' 완벽 재해석 "방송 보다가 눈물이…"

승인 2013-11-30 20:12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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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불후의 명곡'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박상민 편에서는 이해리가 출연해 심금을 울리는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해리는 박상민의 '해바라기'를 선곡한 뒤 "실화라고 들었다. 나라면 미쳐버렸을지도 모른다"며 가슴 아파했다.

이어 그녀는 특유의 애절함이 가득한 목소리로 객석을 사로잡으며 원곡 '해바라기'와는 또다른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특히 이날 이해리는 여자가수 최고 점수인 435표를 획득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해리 해바라기, 보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라", "이렇게 감동적일 수가", "목소리만 들었을 뿐인데 이렇게 눈물이 나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이해리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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