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승연, 장미인애, 박시연, 고영욱, 이센스에 대해 출연정지 결정을 내렸다.
9일 KBS 관계자는 "지난 3일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어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고영욱, 이센스,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에 대해 출연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KBS는 상습 도박혐의로 불구속 기소 중인 공기탁,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과 대마초 흡연으로 불구속 기소 중인 개그우먼 송인화에게도 한시적 출연규제 조치를 내리고 이들의 판결 후 재심의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센스는 지난해 대마초 흡연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판결받았으며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승연과 박시연, 장미인애는 지난달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KBS 이승연 장미인애 박시연 고영욱 이센스 출연 정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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