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가 전작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첫 방송됐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시청률 5.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미래의 선택' 마지막 회 시청률인 4.1%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방송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중 최하위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연으로 시작된 남다정(윤아 분)과 권율(이범수 분)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남다정은 총리인 권율을 취재하며 스토커로 몰리는 등 곤경에 빠지면서, 이어질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2%의 시청률로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으며,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6.8%를 기록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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