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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상처분장, 이렇게 엉망인데도… "여신 미모는 그대로"

승인 2013-12-11 00:5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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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의 분장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우위썬(오우삼) 감독의 영화 '태평륜'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가 얼굴에 상처 분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얼굴 곳곳에 상처 분장을 하고 옷마저도 지저분하지만 그녀의 단아한 미모만큼은 여전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혜교 상처분장, 이런 모습에서도 여신의 향기가…", "송혜교는 어떤 분장을 해도 예쁘죠", "정말 이렇게 분장을 했는데도 미모가 여전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태평륜'은 중국의 '타이타닉'으로 불리는 1949년 태평륜 선박 침몰 사건을 배경으로 중국 근대기 전쟁과 재난 속에서 피어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 외에도 장쯔이, 금성무 등 톱스타들이 출연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송혜교 상처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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