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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에이핑크, 게임 채팅 논란 휩싸여… 에이핑크 측 "사실 아니다"

승인 2013-12-11 16:17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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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와 에이핑크가 게임 채팅 논란에 휘말렸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엑소와 에이핑크가 게임 중 나눈 대화를 녹음한 음성이라고 주장하는 파일이 게재됐다.

공개된 음성 파일 속에는 온라인 게임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특히 대화 중간 부적절한 언어도 있어 듣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 음성 파일을 놓고 일각에서는 대화의 주인공이 엑소와 에이핑크의 일부 멤버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에이핑크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에이핑크 멤버들은 스케줄 이동이나 휴식시간에 간단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것이 전부다"라며 "해당 음성파일에 등장하는 사람은 에이핑크 멤버가 아니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에이핑크, 아닐 줄 알았다", "어떻게 목소리만으로 두 그룹 멤버라고 하는 거지?", "아무튼 사실이 아닌가 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엑소 에이핑크 게임 채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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