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16화 삼천포, 물 오른 여자친구 윤진 미모에 '불안'

'응답하라 1994' 김성균이 여자친구 도희의 인기에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1994' 16회에서 삼천포(김성균 분)와 윤진(도희 분)은 해태(손호준 분) 면회를 갔다.

갑작스럽게 입대한 해태는 이미 군기가 바짝 들어있었고, 친구들의 면회에 즐거워하며 닭다리를 뜯었다.

삼천포는 "너는 제대하고 복학하면 이제 아저씨다"라고 말하자 해태는 "나는 딱 군복만 벗으면 민간인이다"라고 반박했다.

해태는 삼천포에게 "윤진이는 어떻게 이렇게 계속 예뻐지냐"며 "성균이 너 조심해라. 얘 귀엽고 예뻐서 인기 많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등장한 해태의 선임 병사 2명은 윤진에게 관심을 보였고 "네 여자친구냐"고 해태에게 물었다. 해태는 선임의 관심에 "예 여자친구 맞습니다"라고 답했고, 예쁘다는 선임들의 반응에 삼천포는 삐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천포 질투도 하네", "윤진이가 정말 예뻐서 불안하긴 할 듯", "오늘도 역시 재밌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윤진이와 정은지, 서인국 등이 카메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응답하라 1994 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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