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SNS글'
전처 조예나 씨와 법정싸움을 진행중인 방송인 류시원이 심경글을 게재했다.
류시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머리가 나쁘면 겸손이라고 해야지. 의리, 배려, 고마움도 모른 채 자만에 취해 정신 못 차리는 불쌍한 족속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안타깝지만 이제 남에 일에 관심 끄는 걸로! 그들은 거기까지니까. 내 갈 길과 내 인생도 벅찬 것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류시원은 지난 9월 아내 조모씨를 폭행, 협박 및 위치추적 혐의 등으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류시원 측은 즉각 항소했으나 지난달 29일 재판부는 이 항소를 기각했다. 현재 류시원 측은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류시원 SNS글에 대해 누리꾼들은 "무슨 뜻일까?", "뭔가 의미심장하네", "류시원 SNS글 누구를 향한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류시원 SNS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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