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동명이인, 만화가 아닌 척 하려다… "이렇게 거짓말이 들통나다니"

웹툰 작가 조석의 동명이인 관련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된 웹툰 ‘마음의 소리-만화가’ 편에는 주인공 조석이 만화가라는 직업을 숨기고 지내다 어머니에게 한국수력원자력에 취직했다고 거짓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어느 날 어머니와 함께 뉴스를 시청하다 한국수력원자력 새 사장에 조석이 임명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그의 거짓말이 들통날 위기에 처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웹툰 독자들이 실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름이 조석인지 확인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에 대거 몰리면서 접속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이 웹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명이인이 진짜 한수원 사장이네", "이번 에피소드도 완전 재미있다", "거짓말이 제대로 들통난 듯. 진짜 웃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조석 동명이인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