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크리스마스 인사, 올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인사해 보세요

'각국의 크리스마스 인사'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다른 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 인사를 어떻게 할까.

23일 국내 유명 포털 사이트에는 '각국의 크리스마스 인사'라는 검색어가 등록됐다.

게시물에는 각 나라마다 다른 크리스마스 인사말이 소개돼 있다.

먼저 영국과 미국, 일본 등은 우리나라처럼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말을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메리 크리스마스'를 '셩딴 꽈일러'라고 말하며 프랑스에서는 '조이유 노엘'이라고 표현한다.

스페인어로는 '¡Feliz Navidad(펠리쓰 나비다)'라고 한다. '펠리쓰 나비다'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맹인 가수 호세 펠리치아노(Jose Feliciano)가 부른 유명 캐롤의 제목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어 러시아어 '스로체스토봄 흐리스토', 이탈리아어 '부옹 나탈리'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인사가 있다.

각국의 크리스마스 인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말도 안돼,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라니", "올 크리스마스는 각국의 크리스마스 인사로 보내봐야지",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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