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시청률, 4회 만에 20% 돌파…김수현 전지현 키스 덕분?

'별그대 시청률'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4회 만에 20% 시청률을 돌파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이하 별그대)' 4회는 전국 기준 2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별그대'는 첫 회부터 15.6%로 시작 방송 4회 만에 마의 시청률인 20%를 돌파하는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와 도민준(김수현 분)의 꿈결 키스신이 등장한 순간 최고 시청률 26.1%를 기록했다.

극중 천송이는 술에 취해 잠결에 자신을 침대에 눕혀 준 도민준의 목을 감싸 안았다. 이에 도민준도 엉겁결에 그녀와 입술을 맞췄다. 하지만 다음날 천송이는 도민준이 자신의 꿈에서만 나온 줄로 알고 있었다.

또 배우 유인영이 천송이의 라이벌인 한유라로 특별 출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별그대 시청률에 누리꾼들은 "별그대 시청률, 막을 자가 없네", "대박이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네", "정말 재밌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별그대'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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