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4시15분께 광주시 도청면 중부고속도로에서 1차로를 달리던 포르쉐 승용차가 1t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튕겨나가면서 2차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를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르쉐 승용차가 불에 탔고 신원미상의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함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운전자와 동승자의 시신이 불에 타면서 심하게 훼손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함께 숨진 2명에 대한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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