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은 시간 휴대전화 매장을 상습적으로 턴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평택과 화성, 대구, 아산 등 전국을 돌며 휴대전화 매장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K군(18) 등 2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L군(18) 등 4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교 동창생인 K군 등은 지난달 21일 새벽 3시께 대구의 한 휴대전화 매장 출입문을 망치로 부수고 침입, 고가의 스마트폰 15대를 훔쳐 달아나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117대(1억1천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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