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공휴일 67일, 12년 만에 '최다'…황금연휴는 언제?

'2014년 공휴일'

2014년 공휴일은 총 67일로, 12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안전행정부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4년 공휴일은 총 67일로 12년 만에 가장 많다. 이는 법정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칠 경우 평일 하루를 더 쉬는 '대체휴일제' 시행때문.

이에 따라 내년 설 연휴와 추석 연휴는 일요일과 대체휴일을 포함해 각각 4일씩 쉴 수 있다.

황금연휴의 시작은 내년 5월부터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목)을 시작으로 5월 5일(월) '어린이날'과 5월 6일(화) '석가탄신일'이 이어져 2일(금) 하루 휴가를 낼 경우 6일간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다.

금요일인 6월6일 현충일, 8월15일 광복절, 10월3일 개천절에는 주말을 포함해 3일의 휴가가 주어진다.

2014년 공휴일 67일 소식에 누리꾼들은 "2014년 공휴일 67일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빨간날이면 뭐해... 나는 무조건 다 출근인데", "내년엔 여행 좀 다녀야겠다", "2014년 공휴일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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