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8시 38분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의 한 단층 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은 건물 117㎡를 모두 태워 1천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건물 안에 있던 집주인 P씨(59·여)는 “전기가 나가 집 밖으로 나와보니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고 신고를 하고 나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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