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황사바람 당분간 큰 추위 없어

새해 첫날 날은 포근했지만 황사농도가 평소의 수배에 달한 가운데 2일에는 옅은 황사가 지속되고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1일 수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경기지역 낮 최고기온은 5~7도 안팎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였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200마이크로그램을 보였다.

이는 황사주의보 절반 수준으로 미세먼지 환경 기준치의 2배에 달한다. 2일에는 옅은 황사가 이어지고 기온은 전날보다 5도 안팎으로 떨어져 평년 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ㆍ평택 영하 5도, 성남ㆍ광명ㆍ과천 영하 6도, 양주ㆍ포천 영하 11도로 영하 5~영하 11도 사이를 보일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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