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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 송지효 짝궁 이동욱 향해 '폭풍 질투'

승인 2014-01-05 19:28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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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의 개리가 송지효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게스트들과 짝을 이뤄 최고의 요리 고수를 찾아 그들에게 요리 비법을 전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재경과 짝을 이룬 개리는 "짝은 아트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그는 "상대방 짝 중에 탐나는 사람은 송지효"라며 송지효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송지효는 개리에게 "어디냐"고 물었고, 개리는 "나? 네 마음 속이지"라며 닭살 행각을 벌였다. 이어 짝이 누구냐고 묻는 송지효에게 개리는 "여자일까봐 질투하는 거냐"고 도발했다.

이에 송지효는 "그래. 질투난다"며 "내 짝꿍 잘생겼다. 오빠만큼 날 잘 아는 남자다"라고 질투심을 유발했고 개리는 "널 잘 아는 남자 나말고 누가 있냐"며 "너 또 지난주에 클럽 갔냐"고 외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개리 송지효,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 "떨어져있어도 닭살 행각을!", "지금 질투하는 거야? 월요커플 답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런닝맨 개리 송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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