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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언급 "나 때문에 가슴친 남자들 많았을 것"

승인 2014-01-06 08:2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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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언급'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연인인 배우 김태희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 김슬기는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며 비에게 농담을 던졌고, 이에 비는 "김슬기 씨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그녀는 "나 말고 있지 않은가"라고 되물었고 비는 "그런데 그렇게 됐다"고 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가슴을 친 여자도 많겠지만, 상대적으로 나 때문에 가슴을 친 남자들이 더 많을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 김태희 언급에 누리꾼들은 "비 김태희 언급한 것 보니 잘 만나고 있나보네요", "결혼 소식은 언제?", "비 오랜만에 보니 좋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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