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이어지는 훈훈한 사랑의 물결

광주시 영남인들의 친목단체인 영광회(회장 이영수)는 6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추워지는 날씨에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165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2일 박종욱(33)·남지은(31)씨 부부는 김연희 경안동장을 방문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부부의 아기 박성진군의 돌잔치 축의금을 기탁한 것이다.

이들 부부는 “성진이의 돌을 맞아 주위분들에게 받은 감사와 축하를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저희 가족에게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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