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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쇼챔피언 MC 발탁…이특 조부모상·부친상에 '조용한 신고식'

승인 2014-01-07 17:2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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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쇼챔피언 MC'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음악 프로그램 MC로 컴백한다.

7일 MBC뮤직 '쇼 챔피언' 제작진은 "신동과 김신영, 엠버에 이은 3대 MC로 슈퍼주니어 멤버인 강인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강인은 이번 MC 발탁에 대해 "폼 잡지 않는 진행으로 모든 출연가수가 하나가 되는 축제 같은 방송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에 제작진 역시 "강인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왔으므로 음악과 예능을 아우르는 '쇼 챔피언'에 가장 적합한 MC"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강인의 MC 신고식은 예상보다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당초 강인은 오는 8일 녹화에서 특별무대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부친상과 조부모상을 한꺼번에 당한 리더 이특에게 조의를 표하며 준비한 무대를 모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 쇼챔피언 MC 발탁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인 입담은 걱정 안 합니다", "강인 쇼챔피언 MC 발탁, 좋은 소식인데 이특 비보때문에 안타깝네요", "이특에게 힘이 돼 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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