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승용차 화재로 20대 사망

10일 새벽 4시20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주택가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 안에 있던 K씨(29)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동을 켠 채로 누군가 차 안에 자고 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엔진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명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K씨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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