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성당 오빠로 출연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총리와 나' 10회에서 남다정(윤아 분)은 권율(이범수 분)의 아들 우리(최수한 분)이 성당에 다닌다는 말에 나라(전민서 분)와 함께 성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당에서 우리는 피아노 반주에 맞춰 찬송가를 불렀다. 이때 피아노 반주를 해 준 이가 바로 엑소의 수호였던 것.
이에 나라는 "그 옆 오빠가 100배 잘한다. 엑소 수호 오빠와 똑같이 생겼다"라며 수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수호는 나라를 향해 "귀엽네. 만나서 반갑다"라고 자연스럽게 대사를 처리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호 성당 오빠 연기, 임팩트 있는데?", "느낌 괜찮았어", "성당 오빠로 딱 어울리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호는 KBS 2TV '총리와 나' 12회까지 출연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수호 성당 오빠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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