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세계판' 김희철♥곽설부, 첫 촬영부터 상큼+달달 '찰떡 호흡'

'우결 세계판 첫 촬영'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1)과 대만 아이돌 가수 곽설부(26)가 '우리 결혼 했어요-세계판2'(이하 '우결-세계판2') 첫 촬영을 시작했다.

15일 MBC 에브리원 측은 이날 처음 만나 결혼 생활을 시작한 김희철과 곽설부의 첫 만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희철과 곽설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곽설부는 대만 3인조 걸그룹 드림걸즈의 멤버이자 배우로, 중화권을 대표하는 차세대 섹시아이콘으로 불리는 톱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이날 촬영은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두 사람은 초반부터 진짜 커플 같은 모습으로 추운 날씨도 녹일 것 같은 찰떡 호흡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한국에 도착한 곽설부는 제작진을 통해 "희철씨와 결혼 생활을 앞두고 많이 떨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곽설부는 미리 한국어를 수첩에 적어와 연습하는 등 김희철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우결 세계판 첫 촬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희철 곽설부, 우결 세계판 첫 촬영 모습부터 달달해", "행복한 결혼 생활되길", "우결 세계판 첫 촬영 모습보니 방송 기대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결 세계판'은 지난해 2PM의 택연과 대만 아이돌 귀귀,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짝을 이뤄 총 21개국에 방송되며 한류열풍을 이끌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