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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박지선 공개구혼, 자녀계획 질문에… "도와주세요"

승인 2014-01-18 18:18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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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지선이 방송에서 공개구혼을 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는 출연진들이 '아이 낳지 않겠다는 배우자, 이혼 사유 될까'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선은 MC 이경규의 "결혼 후 자녀계획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제가 자웅동체도 아니고… 남자부터 만나야하지 않겠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주변 어른들께서 제가 아이를 낳으면 똘똘하고 재기발랄할 애들이 나올 것이라고 해주신다"라며 "저도 한 번 해볼 테니 도와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선 공개구혼, 정말 좋은 남자 만날 거예요", "진짜 아이 낳으면 똘똘할 것 같다", "좋은 일 빨리 생기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박지선 공개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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