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우수학생 4-H회원 장학금 수여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진)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중회의실에서 관내 학교4-H회원 중 우수 학생 16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자는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중ㆍ고등학생 총 16명으로 이들에게는 각각 20만원과 30만원씩 총430만원을 전달했다.

센터는1995년부터 광주시 4-H회원을 지원·육성하는 4-H후원회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관내 우수학생4-H회원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광주시 4-H회는 4-H지도자협의회(회장 박분신), 광주시4-H연합회(회장 김주현), 13개교의 학교4-H회 등 15개 협의회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 소장은 “청소년들의 4-H활동은 건전한 가치관과 건강한 인격을 형성하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으로, 4-H활동의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협력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풍물 및 원예 등 과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관내 학교4-H 과제활동 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