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로 주인 폭행 귀금속 털어 금은방 강도 추적나서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6분께 조리읍 봉일천리의 한 금은방에 20대 후반의 괴한이 망치를 들고 들어와 주인 A씨(58)을 폭행하고 진열대에 있던 귀금속 700만여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범인이 금은방 주변에서 1시간여 동안 서성거렸다는 주민들의 제보를 토대로 금은방에 있는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용의자 신원 파악 및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