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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눈물, 영화 '바람' 재상영에 울컥…"팬들에게 큰 감사를"

승인 2014-01-21 09:1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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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눈물'

배우 정우가 영화 '바람' 재상영에 끝내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팬 바보 정우의 깜짝 방문'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우가 영화관 무대에서 눈물을 훔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은 지난 18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바람' 재상영회에 깜짝 등장한 정우의 모습을 팬들이 찍어 게재한 것. 이날 정우는 팬들을 위해 CF촬영 중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 측은 "'바람' 재상영은 팬들 덕분이라며 정우가 진심으로 큰 감사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정우 눈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우 눈물, 바람 재상영에 감동이었나보다", "나까지 뭉클해지네", "쓰레기 정우, 팬사랑 대단하다", "정우 팬바보 인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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