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가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한 매체는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어벤져스2'가 10~15분 정도의 분량을 서울 강남과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2' 촬영을 위해 한국 최고의 스태프진이 중심으로 팀이 꾸려지고 있고 할리우드 관계자들이 얼마 전부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극 중 브루스 배너 역의 배우 마크 러팔로는 한 트위터리안의 진실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까지 한국에서 '어벤져스2'를 촬영한다는 계획은 없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실제 촬영이 이루어질지 아니면 소문에 그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사실일까 아닐까? 궁금해죽겠다", "마크 러팔로의 말대로라면 아닐 수도 있겠다. 한국에서 촬영하면 좋을 텐데…", "마크 러팔로는 아니라고 했네? 곧 진실 여부가 드러나겠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