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전지현 생각에 눈물 펑펑…가슴이 먹먹

'별에서 온 그대 12회 김수현 오열'

배우 김수현의 폭풍 오열 연기가 안방 극장을 울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12회 에필로그에서는 오열하는 도민준(김수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자신이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이라고 정체를 고백했다.

방송 말미에 나온 에필로그에서 도민준은 "떠날 날이 다가오고 있는데 기분이 어떠냐고요?"라고 말한 뒤 "글쎄요"라고 말을 멈추고 오열했다. 김수현 오열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김수현 오열 연기에 누리꾼들은 "김수현 오열, 같이 울었네", "이 남자를 어떡하면 좋을까", "김수현 오열, 연기 진짜 잘 한다", "다음주까지 또 어떻게 기다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2회는 26.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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