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유리창을 깨고 금품을 상습으로 털어 온 20대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안성경찰서는 26일 A씨(26)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29일 안성시내 골목길에 주차된 K씨(36)의 승용차 유리를 파손하고 현금을 절취하는 등 9차례에 걸쳐 700만여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인적이 드문 늦은 시간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용인과 의정부 일대 차량 털이범과 동일인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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