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장서 화재... 닭 수만 마리 불타 죽어

26일 오후 5시50분께 인천시 강화군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닭 수만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강화군 불은면의 한 양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닭 3만 5천 마리가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로 축사 11동 가운데 8동이 타 9천6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배인성기자 is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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