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9시50분께 인천의 한 피자가게로 차량이 돌진해 6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남동구 소래역사관에서 소래포구역 방면으로 A씨(45)가 몰던 테라칸 승용차가 인도 위 한 피자가게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가게 안에 있던 직원 B씨(43) 등 6명이 찰과상 등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음주 측정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29%로 조사됐다.
경찰은 “앞 차량을 피하려 핸들을 우측으로 돌리다 사고를 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배인성기자 isb@kyeonggi.com
사진= 인천시 남동구 피자가게 차량 교통사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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