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아한 거짓말', 오는 3월 개봉… "예고편보다가 울지도 몰라"

영화 '우아한 거짓말' 측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세 모녀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지다가 "내 동생 천지가 죽었다"는 대사로 변하는 일상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오늘도 괜찮아 라고 거짓말 하는 당신, 잘 지내나요?'라는 김희애의 내레이션 카피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해 눈길을 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아한 거짓말, 상반기 기대작이죠", "벌써부터 가슴이 뭉클하네", "개봉하면 당장 보겠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 분)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 분)과 언니 만지(고아성 분), 그리고 친구 화연(김유정 분)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영화 우아한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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