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슈퍼 거머리 발견, 영하 196도에서도 생존… "이게 말이 돼?"

승인 2014-01-30 20:3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기자페이지

영하 196도에서도 생존하는 '슈퍼 거머리'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25일 일본의 한 매체는 도쿄대 해양생물학과와 일본 농업개발연구단체(NIAS) 공동연구팀이 극저온인 영하 196도에서도 생존하는 '슈퍼 거머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거머리는 영하 196도의 액체질소 속에서 24시간 생존 가능하고, 영하 90도에서는 3년이나 버티는 놀라운 생명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양 생물학계는 극저온 상태와 생명력 유지 사이에 있는 비밀을 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 거머리 발견, 갑자기 무서워지네", "어떻게 그렇게 온도가 낮은데 살아남을 수 있지?", "실제 모습도 궁긍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슈퍼 거머리 발견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