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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 여경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승인 2014-02-03 19:30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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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 소속 여경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8시30분께 이 경찰서 소속 A(34ㆍ여) 경장이 목포시 상동의 자신의 아파트 집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찰관인 남편(34ㆍ경장)이 발견해 신고했다.

남편은 “퇴근 후 집에 돌아와 보니 작은방 문이 잠겨 있어 열쇠 수리공을 불러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부인이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자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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