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기업형 성매매ㆍ불법게임장 무더기 적발

경기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는 도내 기업형 성매매업소 및 불법게임장에 대해 집중단속, 총 287건 760명을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해 11월11일부터 지난 29일까지 80일 간 집중단속을 전개했으며 330㎡ 이상 기업형 성매매 업소(일명 풀살롱 등) 144건, 고질적인 불법 사행성 게임장 17건, 신ㆍ변종업소 52건 등 총 287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6명을 구속하고 754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게임기 1천327대, 현금 5천300여만원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단속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업형 성매매업소와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해 권역별 합동 단속반을 편성,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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