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여자친구'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의 여자친구가 화제다.
안현수는 3일(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러시아 대표팀 훈련에 참가했다. 이날 안현수의 여자친구가 관중석에서 안현수를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해 12월 러시아의 언론은 안현수의 여자친구에 대해 "나리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여자친구가 안현수와 함께 러시아어로 대화를 나누는 등 시간을 보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일명 '나리'라고 불리는 안현수 여자친구는 안현수 개인팀에 속해 그의 스케줄을 정리하고 러시아 통역을 돕는 등 실질적인 매니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수 여자친구 포착에 국내 누리꾼들은 "안현수 여자친구, 정말 예쁘다", "안현수 여자친구 보고 힘내서 운동 열심히 하세요", "안현수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현수는 지난달 20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 유럽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며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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