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호조태환권' 경매 나온다… 평가액 8000만원?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인 '호조태환권'이 경매에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한 매체에 따르면 풍산 화동양행은 오는 15일 희귀 화폐 경매 '화동옥션'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경매에는 지난 1893년 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인 '호조태환권'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폐는 한국 전쟁 중 미국으로 유출됐다 한미 당국 협의로 62년 만인 지난해 9월 돌아온 바 있다.

현재 호조태환권은 8천만 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얼마에 낙찰될까?", "굉장히 독특하게 생겼다", "8천만원? 어마어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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