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정준영'
'1박 2일'의 막내 정준영이 지하철에서 즉석 CF 촬영을 하며 '혼자 놀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서울 시간여행' 1편으로, 홀로 지하철 투어를 하며 미션 장소로 향하는 정준영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민족 대 명절 설날 연휴로 텅 빈 서울에서 '시간여행'을 하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
정준영은 서울역에서 오프닝을 촬영한 후 형들과 헤어져 홀로 고독하게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자 소녀 무리에 약간은 쭈뼛쭈뼛하게 옆으로 비켜 서 있더니 이내 사인을 해주며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후 즉석 CF 촬영을 하기도 했다. 그는 스크린 도어 앞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메트로 CF 하면 좋겠다"면서 즉석에서 CF촬영을 제안했고, 자신이 스크린 도어로 걸어 들어가면 마법처럼 사라지게 CG처리를 해 줄 것을 제작진에게 제안했다.
그는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고 역을 누비며 CF 촬영을 이어갔고, 제작진을 진두지휘 하며 마치 순간이동을 하듯 3단계로 '총총총' 걸어오는 처리를 부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1박2일 멤버들의 서울 시간 여행기, 첫번째 이야기는 9일 오후 4시 55분부터 방송되는 '해피썬데이'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이후 확인할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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