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문소리'
'마녀사냥'에 출연한 배우 문소리가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문소리는 자신의 결혼 생활과 밀착된 이야기는 물론, 연애담, 주변 이야기 등 화려한 입담으로 MC들을 놀라게해 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소리는 시청자들이 보내온 고민 사연을 진중하게 듣고 다양한 시점에서 자신의 생각을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또 여자를 지켜준다는 남자들의 생각에는 "여자가 문화재도 아니고 뭘 지켜주냐", 남자 때문에 속앓이 중인 20대 초반 여성에게는 "그런 남자 만나지 말아라"라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 문소리는 "상대를 볼 때 이 사람이 나에게 무얼 해 주냐에 현혹되지 말고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가치관을 지닌 사람인지 내면을 봐야 한다"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이날 마녀사냥 문소리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녀사냥 문소리, 정말 주변 이야기가 끊이질 않던데요?", "곽정은 만큼 공감되는 조언 최고였다", "마녀사냥 문소리, 솔직하고 담백하고 정말 반했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소리는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에서 솔직해서 더 사랑스러운 여인 '미연'으로 분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오는 3월 6일에는 박찬경 감독의 영화 '만신'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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