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이윤지 "울고, 울고, 또 울고…광박이 안녕"

'왕가네 식구들' '이윤지 종영 소감' '이윤지 광박이 안녕'

배우 이윤지가 KBS 2TV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윤지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밤늦도록 잠 못 이루었더랬다. 방송 한 시간 내내 울고, 끝나고 생각하며 울고. 울고 울고... '왕가네 식구들' 대본 50권과 함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광박이 안녕, 흑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윤지가 '왕가네 식구들' 대본을 앞에 쌓아둔 채 빨개진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주먹으로 얼굴을 가린 채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어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윤지는 지난 16일 종영한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광박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왕가네 식구들 이윤지 종영 소감에 누리꾼들은 "이윤지 종영소감 사진보니 정말 많이 울었나보다",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그동안 정말 고생많았어요", "드디어 끝났네", "이윤지 광박이 안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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